펭귄의 기원
펭귄은 포유류일까요 조류일까요? 정답은 조류입니다. 펭귄은 날지 못하는 조류 공룡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처럼 조류이지만 날지 못하는 펭귄은 대신 수영을 잘하는 동물입니다. 이러한 수영 실력은 수생 생활에 잘 맞춰졌으며, 바닷속에서 물고기, 크릴, 오징어 등 다양한 생물 들어 먹으며 살아갑니다.
여러분 펭귄은 주로 남극에 서식하므로 펭귄의 기원이 남극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펭귄은 남극이 아닌 호주, 뉴질랜드가 기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연구진들이 최근의 연구를 통해서 펭귄의 기원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국립과학아카데미에도 실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연구는 18종의 펭귄들의 혈액, 세포 조직을 연구, 분석하여 나온 결과인데요 수천 년 동안 펭귄이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였는지를 연구해 냈습니다. 논문에서는 신생대 마이오세기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왕관 펭귄들이 나타났습니다. 온대 기후에서 서식하던 펭귄이 이후에 남극 해역으로 이동했는데 남극 해역의 풍부한 식량 때문에 이동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이오 세기는 2200만 년 전으로 왕관 펭귄이 나타났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이후에 임금펭귄과 황제펭귄으로 분화되었습니다. 두 종의 펭귄 조상님들은 남극해로 이주했고 두 종은 형제 관계라고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 1200만 년 전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남아메리카와 남극 대륙을 이어주는 드레이크 통로가 열리게 됩니다. 이 드레이크 통로를 통해 펭귄들은 남극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따뜻한 해안 지역에서 남극 주변 섬까지 널리 퍼지며 펭귄의 서식지는 다양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펭귄들이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사실을 뒷 밤 침해 주고 있습니다.
펭귄의 특징
1. 펭귄은 과체중
여러분 저희는 다이어트가 숙명인데 펭귄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아시나요?
펭귄은 대부분 키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과체중 동물입니다. 펭귄이 과체중이 된 원인은 몸속 지방층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몸속의 두터운 지방층은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열의 발산을 줄여주며, 먹이 활동을 통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이를 대신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펭귄의 과체중은 펭귄이 살아남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이처럼 펭귄은 살아남기 위해 몸 속 지방의 비율을 높여 과체중이 되었습니다.
2. 펭귄의 털은 깃털이다.
펭귄이 가진 털은 깃털이라고 보지 않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동물의 털 같은 털이 아닌 조류의 깃털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펭귄은 매년 1번 완전히 깃털을 털갈이해 내는데요 이러한 깃털은 방수 처리가 되는 깃털이라고 합니다. 바닷속에서 오랜 시간을 생활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해 깃털이 방수가 되며 진화되었습니다. 방수 깃털이 된 것은 펭귄의 몸에서 생성되는 전 조선이라 불리는 물질 때문입니다. 이 전 조선은 펭귄의 깃털에 방수 오일을 제공하여 방수 깃털이 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 물질을 깃털에 적용하기 위해 펭귄들은 부리를 통해 깃털을 고르며, 오일을 바른다고 합니다. 방수뿐만 아니라 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켜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헤엄을 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펭귄은 조류이다.
펭귄은 포유류가 아닌 조류라는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펭귄의 손은 날개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날개는 날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러한 펭귄의 날개는 일반적 새들의 날개와는 다른 역할을 합니다. 보통의 날개를 상상하실 때는 비행을 위한 날개인데 펭귄의 날개는 비행이 아닌 돌고래의 지느러미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화 생물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아주 먼 오래전 펭귄의 조상들은 펭귄이 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펭귄의 비행 능력은 퇴화되었고, 바닷속에서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날개가 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펭귄들이 바닷속 생물들을 섭취하는 것이 공중에서 생물을 섭취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는 판단에 의해 비행 능력을 포기하고 수중에서 공기 역학을 덜 받는 지느러미 같은 날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4. 펭귄의 의사소통 방식
펭귄들은 집단생활을 하는 종입니다. 수많은 펭귄들이 서식지에 모여 함께 알을 낳고 함께 새끼를 키우기 때문에 이들의 의사소통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러한 펭귄들의 의사소통 방식은 소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극지방의 강한 바람은 상대방의 냄새를 아주 쉽게 지우기 때문에 후각을 통한 의사소통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아주 많은 펭귄이 모여 서식을 하므로 얼굴이나 외모를 보고 짝, 새끼를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때문에 펭귄들은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는데요 펭귄들은 각각의 고유의 소리가 있다고 합니다. 상대의 고유의 소리를 통해 짝을 찾고 함께 춰왔던 춤을 추며 확실히 짝을 찾습니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다르듯이 펭귄들도 저마다의 목소리가 다르므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펭귄들의 새끼들은 한 군데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이는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모여 있으면 부모들이 사냥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새끼를 찾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도 펭귄은 서로의 소리를 기억하여 찾아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펭귄들이 모여있는데 어떻게 내가 찾는 소리를 딱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러한 현상은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하는 현상인데요 여러분들이 파티에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시끌벅적한 파티장 내에서 옆사람과 작은 소리로 대화한다고 해서 들리지 않나요? 그렇지 않죠? 이러한 이유는 주변의 소리가 시끄러운 와중에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펭귄들의 소리를 통한 의사소통 방식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식의 하나로 아주 오랫동안 발전해 왔을 겁니다. 이는 우리가 밝혀 낸 사실보다 섬세하며 복잡한 방식들이 내재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