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맛있는 저녁 식사하셨습니까?
저는 오늘 저녁으로 한국의 대표 식재료 마늘이 잔뜩 들어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한식, 양식 가릴 것 없이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늘은 한국 고유 식품일까요 아니면 외래종일까요?
저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늘을 먹는 마늘의 민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당연히 마늘이 한국 고유의 식품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마늘은 정말 한국이 기원인지 마늘의 기원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의 유래
마늘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60cm가량 자란다고 합니다.
마늘의 원산지에 대해 유럽, 이집트,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이 원산지라는 학설이 있으나 가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 가장 많이 꼽히는 곳은 중앙아시아입니다. 하지만 마늘의 품종이 난지형, 한지형 등이 존재하는 것을 미루어보면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재래종으로 서식했을 것입니다.
마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4000년 전, 이집트의 기록에 등장합니다. 이집트의 가장 큰 국책사업이었던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노동자들에게 양파와 무, 마늘 등을 지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유물에서 마늘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 마늘이 등장한 때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 지중해 연안 부근에서의 기록에 마늘이 처음 등장합니다. 또한 성경에도 마늘과 부추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단군신화에 마늘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삼국유사에도 마늘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때는 마늘을 재배한 기록도 있습니다. 이것이 중국에서 수입이 되었는지, 혹은 한국의 토종 마늘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보아 마늘은 예부터 전해 내려 온 오래된 식재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
1. 혈압 강하
마늘은 예부터 자연적 혈압 강하제로 사용되었습니다. 마늘은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농도 강하, 혈액의 응고 방지에 도움이 되어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고혈압 환자에게 마늘의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알리신이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합니다. 또한 안지오텐신 II가 혈압을 높이는데 알리신이 이것의 생성을 막습니다.
2. 항암 효과
마늘의 가장 큰 효과로 알고 계신 부분이 바로 항암 효과일 텐데요 마늘이 항암 효과에 특히 효과적인 이유는 마늘에 있는 유황 화합물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와 영국의 국가 보건의료서비스의 자료에서도 마늘의 항암 효과를 인정했습니다.
하루에 마늘 반쪽을 섭취하면 위암 발생률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대장암 발생률은 30%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암과 대장암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전립선암, 폐암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면역력 조절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의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시키고, 세포의 이상 증식을 막습니다. 활성산소로 인한 이상세포의 예로는 악성 종양, 노화, 균에 의한 감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병들은 이러한 염증에서부터 시작이 되어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악성 종양 등으로 발전하는데요 우리가 마늘을 적정량 잘 섭취한다면 염증에 대항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간 해독
마늘에 있는 알리신은 간 기능을 향상하는데도 좋습니다. 고도로 발달된 사회를 살면서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을 많이 접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중금속 같은 물질은 섭취 시 간에서 해독되게 됩니다. 이때 알리신 성분이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유해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마늘의 부작용
마늘은 일반적으로 섭취할 때에는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간혹 마늘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체질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입과 가슴이 타는 듯한 위장장애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알리신 성분을 열을 가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흑마늘을 섭취하면 위장장애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도 과다 섭취시 위벽과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프룩탄이라는 마늘에 함유된 성분은 여러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당, 면역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혹은 만성 위염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 시 유의를 요합니다. 속의 더부룩함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늘을 먹으면 정말 좋은 부분이 많지만 이것만은 싫다고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마늘을 먹은 후 나는 구취인데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일해 백리라는 말이 생겼나 봅니다. 일해 백리는 마늘은 백가지의 이로움이 있으나 한 가지 해가 존재한다는 말인데 이 한가지 해는 바로 독한 냄새입니다. 마늘을 주기적으로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체내에 흡수되었던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땀과 함께 배출되면서 입과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대인관계를 함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강하한다고 합니다. 이는 즉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얘긴데요 이것이 지나쳐 지혈을 방해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마늘즙을 먹을 경우 사고나 수술 시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