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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

harijelly 2022. 4. 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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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몸이 좋지 않아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며칠 동안 직장을 쉬며 꿀 같은 휴일을 보냈는데요 코로나 시대에 여러분은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몸이 아파 집에서 요양을 하는동안 컨디션은 나빴지만 좋은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바쁜 일상에 곁을 지켜주지 못했던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았다는 점인데요 귀여운 사고뭉치 다섯 마리의 고양이와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곁에서 잠들고 애정을 갈구하는 반려묘들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차오릅니다.

힘들 때면 곁에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들. 여러분들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나요? 키우신다면 어떤 예쁜 반려동물을 키우시나요?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 관한 기원과 특성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기원

고양이

고양이는 식육목 고양잇과에 속하는 포유류입니다. 초기의 고양이는 10만 년 전~7만 년 전까지 서식한 들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인간들의 집에서 사육된 역사는 5000년 전 아프리카의 리비아 지방에서 발견된 야생의 고양이가 이집트인에 의해 순화되고 사육되며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0세기 이전 중국과 교류하는 중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아주 오래전부터 고양이는 인간들과 함께 상부상조 해 온 가축이었습니다. 일례로 고대 이집트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곡식창고에 쥐가 들끓게 되었는데 이때 고양이는 곡식창고의 쥐를 잡아주고 안락한 은신처를 인간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와 인간의 공생관계를 통해 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새 사냥에 고양이를 이용하는 등의 이집트 벽화도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유럽과 아시아로 퍼져나간 것은 실크로드를 통해 이동하던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서였는데요 배에 있는 쥐를 잡아주는 역할로 고양이가 함께 하며 퍼져나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특징

 

고양이는 7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으며 몸의 길이는 50cm내외이고 꼬리는 20~40cm로 균형을 잡을 때 이용하며, 몸무게는 2~9kg 등으로 외형은 다양하며 고양이는 아주 유연한 운동성을 가집니다.

고양이는 지행동물로 발가락으로 걷는 동물입니다. 양 앞발에는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양 뒷발에는 네 개의 발가락이 있습니다. 발가락 끝에는 곡괭이 같은 날카롭고 뾰족한 발톱이 존재합니다. 고양이들은 발바닥이 말랑한 살 주머니와 그를 덮고 있는 털로 이루어져 있어 살금살금 소리를 내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야행성으로 낮 시야는 사람보다 나쁘고 밤에는 시야가 좋아 활동이 수월합니다. 또한 아주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눈을 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야 앞으로 무엇인가가 지나간다면 물체의 상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의 입, 턱, 입술, 눈, 뺨  주위에는 긴 수염이 존재하는 데요 이러한 수염은 촉각을 예민하게 하여 사냥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의 귀에는 32개의 근육이 각각 움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두 귀를 따로 여러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의 소리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감정에 따라 귀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등 고양이의 감정을 나타내는 주요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후각 또한 발달되어 있으며, 혀에는 개와 다르게 돌기가 있습니다. 이 돌기를 이용하여 몸의 털을 정리하는 등의 행동인 그루밍을 하는데요 이는 청결과 몸에 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은 육식에 적합하게 발달했습니다.

고양이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지는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을 하는데요 영역동물로 돌아다니며 영역을 관리하고 작은 짐승을 잡아먹습니다.

고양이는 포유류 과로 임신을 하면 새끼를 낳고 6마리 내외로 낳습니다. 수명은 평균 15년 내외로 긴 편에 속합니다.


고양이의 습성

 

고양잇과 동물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데요 고양이도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하기 때문인데요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운다면 수직공간을 잘 형성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인간과는 다르게 열관리를 할 때 땀을 통해 열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를 많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수명을 위해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간혹 고양이가 창 밖을 보는 행위를 밖을 나가고 싶어 하는 행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의 유희입니다. 고양이는 창 밖의 새, 사람, 물체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며 사냥 욕구와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산책을 나가게 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창 밖을 보는 것은 그저 TV를 시청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의 종류

 

고양이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그중 한국의 대표는 코리안 숏헤어로 불리는 고양이로 길에서 많이 보는 고양이입니다.

현재는 외국에서 많은 종의 고양이들이 들어와 국내에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 숲, 먼치킨, 페르시안, 터키시 앙고라, 아메리칸 숏헤어, 러시안블루, 랙돌, 벵갈, 스코티시폴드, 아비시니안, 스핑크스, 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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