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받는 일 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만약 스트레스가 쌓이면 여러분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주 단순하게도 달콤한 것들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그중 부드러운 파베 초콜릿을 하나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그 달콤함에 고 민또 한 사르르 없어지는 기분이 됩니다. 그래서 가끔 커버춰 초콜릿을 구매해 파베 초콜릿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제 행복도 나눕니다.
저처럼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세계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먹거리 1등을 뽑자면 누구도 이의 없이 초콜릿을 꼽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 고대 시부터 초콜릿은 사랑받아왔고, 오늘날은 아주 다양한 디저트에 적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빵, 사탕, 음료, 아이스크림, 잼 등 초콜릿의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고 발전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초콜릿의 탄생과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초콜릿의 기원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는 카카오나무에서 나오는 갈색의 카카오 열매에 들어 있는 카카오 콩입니다. 따라서 초콜릿의 탄생은 한그루의 카카오나무와 함께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나무는 아욱과 에 속하는 상록수 나무라고 합니다. 테오브로마 카카오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1720년 스웨덴 식물 학자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그리고 테오브로마라는 어원은 그리스어로는 신들의 음식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어원을 가진 초콜릿은 높은 신분의 사람들만 향유하던 먹거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나무의 원산지는 따뜻한 지방인 멕시코, 멕시코만의 남방, 온두라스, 과테말라, 등의 라틴 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키는 4~10m까지 자란다고 하며 열매의 크기는 지름 15~30cm 정도의 끝이 뾰족한 계란 모양으로 생성됩니다. 색깔은 다양한데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주황색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열매 속에 20~50개의 카카오 콩이 있습니다. 이러한 카카오 콩을 발효 후 건조하면 갈색 빛이 띄고 독특한 향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카카오 열매를 원료로 초콜릿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콩을 갈아 만든 가루가 코코아이며, 카카오 콩을 건조 후 부수면 카카오 닙스가 되는 것입니다.
초콜릿의 원산지로 추측되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아주 먼 옛날 고도로 발달 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문화는 마야 문명입니다. 이러한 마야 문명의 토기와 벽화, 석비 등에서 카카오의 재배를 실증할 수 있는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부터 카카오 열매는 아스텍족에게까지 음료, 화폐, 종교적 상징으로 매우 중요한 식물의 하나로 이용되었습니다.
이들이 카카오 열매를 섭취하게 된 계기는 아마 동물들이 카카오 열매의 내용물을 빨아 먹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콩을 빻아 음용할 수 있도록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으로 불린 것은 마야, 아스텍족이 카카오 콩을 음료화 시킨것은 'xocoatl'로 불렀기 때문에 초콜릿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초콜릿은 아주 먼 옛날 고온다습은 지역에서 기원한 카카오 나무의 열매에서 나오는 콩에서 만들어졌으며, 왕족과 귀족 등 특권 계층만 누릴 수 있는 식문화였습니다. 이후, 여러 발전을 거쳐 오늘날의 초콜릿이 되었습니다.
초콜릿의 종류
카카오매스는 카카오 콩을 볶은 후 껍질을 제거하고, 과실을 분쇄하여 만든것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초콜릿을 만듭니다.
1.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순수한 카카오 매스에 설탕과 레시틴, 카카오버터, 바닐라향을 섞어 만든 것으로 카카오 버터를 최소 15% 이상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지 함량이 높아 유동성이 좋고, 카카오의 함유량도 높아 풍미도 좋습니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의 함량에 따라 스위트와 비터 초콜릿으로 나뉘는데 스위트는 55~58%의 카카오매스가 비터는 60% 정도의 카카오매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카오 매스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씁쓸해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2. 밀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맛의 초콜릿입니다. 다크 초콜릿에서 카카오매스의 함량은 줄이고, 추가로 분유를 더한 것으로 쓴 맛은 줄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크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비해 백색을 띠며 분유 함량이 높을수록 백색이 더욱 강해집니다. 또한 부드러운 맛을 위해 카카오 버터의 함량을 다크 초콜릿보다 높인 것이 밀크 초콜릿입니다.
3. 화이트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고형분을 뺀 즉, 카카오매스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카카오 버터에 설탕, 분유, 레시틴, 바닐라향을 넣어 만들어 분유의 기름진 맛이 나는 초콜릿입니다. 카카오 버터 함량이 20% 이상이며 유지방은 3.5%, 우유 성분은 14% 이상, 설탕은 55% 이하로 만들어집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사실 카카오매스가 들어있지 않아 초콜릿 향이 나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초콜릿이 아닌 과자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가나슈용 초콜릿
가나슈용 초콜릿은 카카오매스에 설탕만을 넣어 만든 초코릿입니다.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카카오 고형분의 향이 극대화되어 풍미가 좋습니다. 유지 함량이 적은 것은 생크림과도 같은 재료와도 궁합이 좋게 합니다.
5. 코팅용 초콜릿
코팅용 초콜릿은 카카오매스에 식물성 유지, 설탕을 넣어 만든 것입니다. 장점은 탬퍼링 과정 없이 사용이 가능해 작업성이 좋습니다.
6. 커버춰 초콜릿
커버춰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이 되어야 하며, 유지를 함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카카오 버터의 비율은 높기 때문에 일정 온도에서 유동성, 점성이 있습니다. 천연 카카오 버터가 주 성분이므로 탬버 링 과정이 필수 있습니다.